클럽 아시아(Club Asia) 재오픈 후기

[돌하우스(Doll House 그룹에 대해서]

앙헬레스(Angeles City)의 클럽 아시아(Club Asia)는 돌하우스(Doll House) 그룹의 바였다.

돌하우스(Doll House)의 그룹은 2019년 1월기준 다음과 같은 바들을 운영하고 있다.

1. 돌하우스(Doll House) 바

2. 포니테일스(Ponytails) 바

3. 크리스탈 팰리스(Crystal Palace) 바

4. 클럽 아틀란티스(Club Atlantis) 바

5. 스코어버즈(Score Birds) 호텔

돌하우스 그룹은 2017년까지 앙헬레스의 가장 크고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바였다.

그러나 돌하우스 오너가 스코어버즈 호텔에 더욱 투자하기 위해 바를 팔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바파인피(Barfine fee)를 2018년 초에 3000페소에서 3천5백페소로 인상했다.

그당시 가장 비싼 바의 바파인피의 가격이 3천페소였다.

서비스의 품질은 좋아지지 않고 가격만 5백페소를 올리게 되자,

인기없었던 클럽 아시아(Club Asia) 같은 경우 더욱 손님이 적어지게 되었고 경영난이 가속화되었다.

그래서 돌하우스 그룹 오너는 클럽아시아(Club Asia)를 폐쇄했다.

돌하우스 그룹 오너는 단기간에 자금 확보가 필요했고 5백페소의 인상으로 인한 클럽아시아(Club Asia)의 폐쇄는 예상된 일이었고,

단기간에 돈을 버는것에 급급해 클럽아시아(Club Asia)가 망하는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돌하우스 오너가 방만하게 경영하자 그 밑에 있는 바의 매니저나 마마상들 또한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

MJJ는 돌하우스바의 모든 마마상을 알고 있으며 그들과 3년간 지속적으로 오랜 대화를 했기 때문에 여러 분위기를 2018년 초에 이미 감지했었다.

돌하우스 오너는 호텔 재건을 위해 바를 몇개 희생하는 것까지 고려했고, 앞으로도 한두개의 바가 더 망할 것으로 보인다.

암튼 클럽아시아(Club Asia)는 약 1년간 운영을 하지 못하고 새로운 주인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중국인 사장이 2019년 1월에 재오픈을 하게되었다.

[클럽아시아(Club Asia) 바 정보 – 2019년 1월 정보]

운영 시간 : 저녁6시 ~ 새벽3시

바파인 가격 : 3500페소

LD 가격 : 싱글 160페소 / 더블 300페소

위치 : 앙헬레스 시티 워킹 스트리트 맥도널드 가기 30m전

[클럽아시아(Club Asia) 재오픈후 후기]

일단 바의 크기가 크다.

돌하우스(Doll House) 및 클럽 아틀란티스(Club Atlantis)의 규모정도 된다.

스테이지는 T자형 구조로 되어 있어,

먼저 오는 손님은 직선형으로 가로로 길게 되어 있는 부분에 앉게 되고,

나중에 오는 손님은 세로로 길게 되어 있는 부분에 앉게 된다.

MJJ가 방문했을때 손님은 몇명 없었다.

다들 클럽아시아(Club Asia)가 망한줄 알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도어걸이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기 때문에 다들 그냥 워킹스트리트(Walking Street)를 지나다닐뿐 선뜻 바 안으로 들어오질 않았다.

손님은 몇명 없었는데 바걸들은 T자 모두 위치해 있었다.

세로로 된 부분의 스테이지엔 손님이 전혀 앉지 않아 바걸들이 지루해했다.

대형바이고 바걸들이 많은데 불구하고 손님이 별로 없어 스팟라이트를 받는 느낌이었다.

제일 좋은 가운데 자리를 앉아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었다.

가로 스테이지에 30명 정도 바걸이 위치해 있었고, 세로 스테이지에 약 30명 정도가 위치해 있었다.

일반적으로 키가 큰 애들(모델)이 90%를 차지하고 있었고, 모델들은 적극적이지 않은 약간의 무빙정도만 하는 정도였다.

한 스테이지당 1, 2명의 스팟라이트 댄서(Spotlight Dancer)가 있었는데, 주로 작고 어린 애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스팟라이트 댄서들은 매우 적극적으로 열심히 춤을 추고 분위기를 돋구워 주고 있었다.

스팟라이트 댄서(Spotlight Dancer)와 일반 모델(Model)이 같이 스테이지를 있는 구성은 앙헬레스 바에서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신선했다.

보통 스팟라이트 댄서는 별도의 핵심 시간대에 소수로 구성된 인원으로 춤을 추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바의 규모나 분위기는 괜찮았다.

음악도 DJ가 좋은지 어둡잖은 노래는 틀지 않고 매우 엄선되고 좋은 노래만을 틀고 있었다.

한국 노래도 몇곡 있었고,

다른 아시아 국가의 노래는 틀어주지 않았다.

다행히도.

중국인 사장이 인수했다고 해서 중국노래를 틀지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틀어주지 않아서 좋았다.

모델 및 스팟라이트 댄서들이 많은데 몇명은 탑클래스의 미모와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예쁜 애중 한명은 매니저가 찜해 여친이 되었다.

그 매니저 일한지 1달만에 여친을 만든 셈이다.

그래서 스테이지에 서지 않고 괜히 바를 어슬렁 거린다.

이상해서 내 파트너에게 물어보고 나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명이 괜찮았는데 이미 다른 한국인이 바파인을 해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고 있었다.

역시 예쁜 애들은 금방 채가는건 어쩔 수 없다.

손님도 별로 없는 시점인데도 진주같은 애들은 금방 채가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손님이없어, 방문하면 마마상이나 바걸들에게 대접받고 스팟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아직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고, 모델중에 많은 이들이 동작만 흉내내는 수준이라 한계가 있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해 재평가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기존 클럽아시아 인력이 아닌 새로운 애들로 구성되어 새로운 진주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평점]

별5개중에 2개반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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